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지난 주 미국의 에너지 재고가 증가했을 것이라는 전문가들 예상이 나왔고, 이것이 2주 연속 휘발유와 정제유 재고 증가 전망으로 이어져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0.19달러(0.25%) 떨어진 76.83달러로 마쳤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9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0.52달러(0.68%) 밀린 75.74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