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中 과열경기 억제 최우선"…후진타오 주석 지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26일 "모든 경제 정책에서 경기 과열 억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올 하반기에 보다 강력한 긴축 정책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방정부의 무분별한 투자가 경기 긴축 정책의 타깃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후 주석은 이날 열린 중국 최고 권력기구인 공산당 정치국회의에서 "국내외적인 경제환경의 변화를 직시해야 하며 과잉 유동성이나 공급 과잉 등에 대해 지속적인 관찰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방정부가 에너지 소비가 많은 부문에 대한 투자를 줄이지 않고 있다"며 "중앙의 지침을 충실히 실행해야 한다"고 말해 지방정부의 '묻지마식 투자'를 강하게 비판했다.

    후 주석의 이번 발언은 실적 내기에 급급한 지방 고위 관료들이 중앙정부의 지침을 어기고 무리하게 투자,경기 과열이 심화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후 주석이 경기 과열 문제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실제 중앙정부(국무원) 차원의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지난 4월 22.5%에서 지난달 14.3%로 큰 폭으로 줄었지만,지방정부 차원의 고정자산 투자 증가율은 25.8%에서 28.1%로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중앙의 경기안정에 대한 의지가 각 지방정부의 경제 정책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베이징=조주현 특파원 forest@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신한금융, 미소금융에 1000억 출연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서민금융진흥원, 신한미소금융재단과 ‘청년 및 지방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미소금융재단에 1000억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 미소금융재단은 ...

    2. 2

      [포토] 하나금융 첫 노인요양시설 기공식

      하나금융그룹  계열  하나더넥스트 라이프케어가 지난 27일 경기 고양 에서 연 첫 노인요양시설 기공식에서   이승열 부회장( 왼쪽 다섯번째),  이호성 하나은행장(네번째), 남궁원...

    3. 3

      변성진 피케이밸브 대표 "액화수소·원전 맞춤형 밸브로 수익성 극대화"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버터플라이 밸브의 점유율이 70%에 달합니다. ”변성진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대표(사진)는 29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한 인터뷰에서 “LNG 운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