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기존 중국 광저우 사무소를 지점으로 격상시켜서 오는 30일부터 현지 영업에 들어갑니다. 광저우지점은 11명의 현지인직원 포함해 14명이 근무하며, 중국 현지에서 송금, 환전, 수출입업무, 외화예금, 외화대출 등 본격적인 은행업무를 수행합니다. 은행측은 광저우지점 개설은 중국 진출의 출발점으로 향후 하얼빈지점 추가 개설과 현지은행 지분 인수 등을 통해 중국 내 영업망 확대를 적극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