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26 16:32
수정2007.07.26 16:32
SK케미칼이 제약사업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연매출 3천억원이 넘는 중대형 제약사 인수를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승권 SK케미칼 사장은 "2011년까지 현재 3천억원 수준인 생명공학(제약) 부문의 매출을 연간 1조원 수준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사장은 이를 위해 "연매출 3천억원 가량의 제약사와 인수합병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제약업계에서는 일동제약과 제일약품 그리고 종근당이라는 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