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부문 공사 규모가 10조원을 넘어서며 1년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건설공사액은 10조1천170억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06.9% 급증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UAE 등 중동지역과 사할린, 일본 등에서 국내 업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