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2분기 실적 부진에 발목..'6일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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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이 부진한 2분기 실적으로 7일만에 공모가를 다시 하회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1만3000원(-3.19%) 하락한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틀째 약세다.
롯데쇼핑은 지난 18일 종가기준으로 공모가인 40만원을 회복한 뒤 6일 연속 40만원을 웃돌며 거래됐지만 2분기 실적 부진에 발못을 잡히면서 장중 40만원을 밑돌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1917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9% 감소한 2조31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과 전망을 놓고 증권사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9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반면 도이체방크는 2분기 실적이 인건비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향후 이는 주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보유'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롯데쇼핑은 26일 오전 9시11분 현재 전날보다 1만3000원(-3.19%) 하락한 39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이틀째 약세다.
롯데쇼핑은 지난 18일 종가기준으로 공모가인 40만원을 회복한 뒤 6일 연속 40만원을 웃돌며 거래됐지만 2분기 실적 부진에 발못을 잡히면서 장중 40만원을 밑돌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날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한 1917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액은 1.9% 감소한 2조31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같은 롯데쇼핑의 2분기 실적과 전망을 놓고 증권사들의 의견을 엇갈리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2분기 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49만4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유지.
반면 도이체방크는 2분기 실적이 인건비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으며 향후 이는 주가 발목을 잡을 것이라며 '보유'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