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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트]골프장은 남고, 중소기업 나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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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여정부 마지막 신도시인 동탄2기신도시 일대가 또다른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신도시 예정지는 첨단산업 중심의 중소기업 밀집지역이기도 하는데요, 이 곳의 기업들이 사업터전을 잃게 된다며 이전대상에서 제외해달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신은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동탄 2기 신도시 예정지역내 연천리 일대입니다. 곳곳에서 공장 이전에 반발하는 플랭카드를 볼 수 있습니다. 공장 밀집지역인 이곳이 신도시 개발지구 안에 포함될 경우, 수용기업의 이전은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한 중견 기업을 방문했습니다. 에릭슨, 모토롤라 등 굵직한 해외 기업에 통신장비를 수출해 천억원이 넘는 연매출의 90%를 올리는 기업이지만, 신도시 대상지 발표후부터는 분위기가 무겁습니다. 생산과 설비라인 인증에만 3-5년이 걸리는데 기업을 이전할 경우, 인증부터 다시받아야 해 기업존폐 위기감마저 감돌고 있습니다. 해외고객과 내부 인력 관리도 문제입니다. 유대익 KMW 부사장 "사업장 이전하면 해외 고객들은 발주물량 축소, 신규개발 참여제한 등 여러 불리한 조치를 취할 것이다. 또한 150명 이상의 연구인력이 있는데 지방 이전시 전문연구인력을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 것이다." 이번 신도시 지정으로 당장에 공장을 수용당할 위기에 처한 기업은 모두 620여개로 이곳에 근무하고 있는 인력만도 3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600여개에 달하는 기업 관계자들의 걱정은 하루하루 더해만 가지만, 이곳 동탄에 위치한 골프장들은 개발 예정지에서조차 제외되고 있어 신도시 내 수용대상을 둘러싼 논란을 좀처럼 가라앉질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보상비등을 감안해 골프장을 신도시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하지만, 실제 평당 보상가는 공장의 경우가 더 비싸다는 것입니다. 화성상공회의소 과장 "정부가 발표한 신도시 외곽 지역과 골프장 인접 지역에 소재한 첨단 중소기업들과 물류센터 등을 제외해 달라는 것, 첨단 비지니스 단지 100만평을 기업이 많이 밀집한 지역 위에 덮어씌워달라는 것, 신도시 외곽 지역에 중소업체가 이주할 수 있는 소규모 단지를 조성해 달라는 것 요구." 더군다나 일부지역에서는 골프장 허가가 진행중인 예정지역까지 신도시에서 제외되고 있어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건교부 관계자 "불가피한 경우에는 바꿀 수도 있지만 지금 말할 수는 없다" 자족형 도시로 개발하겠다던 동탄2기 신도시. 하지만 첫 단추를 꿰기도 전에 3만여명의 생업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WOW-TV뉴스 신은서입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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