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은, 센텀시티 연구개발단지 조성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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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식서비스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연구개발서비스업 지원에 나섭니다.
산은은 우선 부산시가 분양·건설하는 해운대 센텀시티 지방산업단지에 연구개발사업과 경영서비스업, 교육산업, 문화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을 유치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키로 했습니다.
부산시, 센텀사이언스파크와 업무협약식을 가진 산업은행은 이번 사업이 R&D 효율성과 민간 기술혁신역량을 제고하는 등 정부의 R&D 산업 육성정책에 부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지 중 6천343제곱미터 부지에는 사업시행자인 센텀사이언스파크가 연건평 4만5천572제곱미터 규모의 연구개발단지 'Science Park'를 조성합니다.
국내외 주요 기업연구소 유치 등 R&D센터, 기업교육센터, 비즈니스센터, MBA 스쿨, 투자유치지원센터 등을 수용할 예정으로 오는 9월경 착공해 2008년말 완공될 예정입니다.
김창록 산업은행 총재는 "PF, 기업도시 컨설팅 등 지역개발 관련분야에서 축적한 금융역량을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 연구개발단지 건립 이후에도 입주기관·기업과 연관된 지원사업의 든든한 금융파트너로서 부산지역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공공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