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동북아 물류허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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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항만 노무공급 체계가 100년만에 개편되면서 동북아 물류 허브 달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대화에 의해 이뤄졌다는 점도 높이 평가되고 있습니다. 연사숙 기자입니다.
항운노조 개편으로 얻는 효과는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 그리고 항만의 현대화 입니다.
(CG-항구별 물동량)
현재 부산과 인천, 평택항에서 처리하는 물동량은 약 38.6%.
(CG-항운노조 상용화 효과)
정부는 이 세개 항운노조의 상용화로 연간 900억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인건비 730억원, 하역 생산성은 매년 200억원씩 높아질 것이란 분석입니다.
(S-물류비 30%이상 절감)
여기에 해운회사들의 물류비도 30%이상 줄어들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여기에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과도 있습니다.
(S-항운노조 비합리적 관행 사라져)
항운노조가 신설 부두에 대해 요구해 왔던 여러가지 비합리적인 관행 등이 없어질 것이란 설명입니다.
(S-항만 현대화, 외국선사 유치 기여)
특히 항만의 현대화 작업도 박차를 가해 외국선사와 다국적 물류기업 유치도 늘어날 것이란 전망입니다.
무엇보다 가장 의미를 두는 것은 노사정이 대화에 의한 시민적 합의를 이끌어 낸 점입니다.
(CG-외국 사례)
실제로 영국과 프랑스 등의 항만노무개혁법안 추진에 있어 파업 등으로 항만이 폐쇄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경제 타격이 상당했습니다.
(CG-)
노무현 대통령은 "외국과는 달리 인위적인 구조조정이나 파업이 없이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한 한국형 개혁모델을 제시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편집: 허효은)
100년만에 이끌어낸 항운노조 개편. 수출주도 우리 경제에서 항만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면서 동북아 물류허브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평가입니다.
WOW-TV NEWS 연사숙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