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주류가 20도 소주 '처음처럼'의 알코올 도수를 0.5도 더 낮춘 '부드러운 19.5도 처음처럼'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에 회전파동공법을 도입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자랑한다고 설명합니다. 여기에다 제품 출시 전 1년여 동안 소비자 테스트를 거치며 소비자가 원하는 순한 맛을 찾아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진로의 '참이슬 후레쉬'와의 저도 소주 전쟁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