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상호간 유가증권을 담보로 제공하고 단기자금을 융통하는 담보콜거래금액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따르면 올해 상반기 거래된 담보콜거래금액은 171조 8,070억원(거래건수 4,10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1조 4,605억원(4,154건)에 비해 140.4% 증가했습니다. 한편, 증권예탁결제원은 이미 시행중인 담보콜거래의 병합 분할제도와 함께 참가자 합의에 의한 중도상환 절차 도입 등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작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