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량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징어 시장안정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이 실시됩니다. 해양수산부 연근해 오징어의 시장안정을 위해 과거 어떤 때 보다도 대대적인 오징어 소비촉진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원양산 오징어의 국내반입을 일정수준으로 제한하는 한편 정부 비축자금의 상당부분을 오징어에 투입해 가격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함께 해수부는 오징어 생산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채낚기 어업을 감척대상에 �l마해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30%(200여척)을 추진하되, 추가 희망이 있을 경우 적극 반영할 예정입니다. 또 불법어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단속하는 한, 지난 7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오징어 TAC(총허용어획량) 참여하고 있는 어업인에게 약 100억원을 지원하며, 사업지침을 개정해 지원한도액을 대폭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