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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L, 필립스 지분매각 관련 리스크 제한적..목표가↑-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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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국증권은 23일 LG필립스LCD에 대해 "필립스 지분매각 관련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3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장인범 연구원은 "LG필립스LCD에 있어 또 하나의 초미의 관심사는 32.87%에 달하는 필립스 보유지분의 매각문제"라며 "이미 필립스가 이달 20일 이후 보유지분을 20% 이하까지 낮출 계획을 발표했으며 과거 LG필립스LCD 및 TSMC의 지분을 매각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이는 조만한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필립스가 보유지분을 마스시타, 도시바와 같은 전략적 투자자에게 넘긴다면 더 없이 좋은 상황이 되겠지만 사모펀드 등 재무적 투자자 또는 국내외 주식시장에 매각하더라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장 연구원은 판단했다.

    업황회복과 실적개선으로 8세대 신규라인 증설을 위한 자금마련이 용이해졌고 과거 LG전자와 필립스의 지분 매각시에도 주가에 큰 충격은 없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또 필립스가 과거 필립스반도체, TSMC, LG필립스LCD 등의 지분을 주로 사모펀드 또는 주식시장에 매각한 바 있기 때문에 이번도 이전과 같은 형태가 될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지만, 전략적인 투자자로의 매각가능성은 여전히 높다고 분석했다.

    한편 계절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는 3분기도 패널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패널가격의 강세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은 4150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장 연구원은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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