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며 장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시황 소식 듣겠습니다. 최은주 기자! 코스피 지수가 1966포인트까지 급등하며 나흘전 기록한 사상최고치 1962.93포인트를 넘어섰습니다. 10시 5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보다 26포인트 이상 오른 1964.14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 다우지수가 1만4천 포인트를 돌파하며 호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과 의료정밀, 보험 등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증권의 경우 M&A 기대감이 확산되면서 서울증권이 상한가를 달리고 있고 SK증권과 교보증권 등도 10% 정도 급등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선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몰린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 LG전자 등 대형 IT주들이 2-3% 정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전력과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등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지수 상승 가능성이 높지만 변동성도 큰 상황이어서 급등한 종목에 대해서는 매매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