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회장 강신호)이 주최하는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0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이 19일 오후 3시 완주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144명의 참가 대학생 중 모든 일정을 소화한 132명의 대학생들은 이날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에서 열린 완주식에서 완주패를 받았습니다. 완주 대학생들은 지난 6월 30일 화개장터를 출발해 20박 21일간 구례, 김천, 대전, 원주를 지나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까지 총 600.5km의 긴 여정을 소화해 냈습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은 "오늘 이 아름답고 값진 완주의 기쁨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국토대장정의 소중한 경험이 인생에 큰 재산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참가 대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1998년 처음 시작된 '박카스와 함께 하는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0년 동안 총 162,822명의 대학생이 지원해 그 중 1,417명이 참가했으며 1,331명이 완주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