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차업체 지진으로 생산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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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니가타현 지진 피해로 현지 자동차 부품회사의 조업이 중단돼 도요타 등 일본 완성차업체들이 생산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도요타는 일본내 12개 공장의 조업을 19일 오후부터 중단하고 닛산과 미쓰비시자동차도 내일(20일)부터 일부 공장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혼다의 경우도 다음주에는 생산라인 정상 가동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니가타현 부품업체의 조업정지가 장기화될 경우 일본 자동차회사들이 생산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