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그레이드 코스닥] 고려반도체, 신기술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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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장비 전문기업인 고려반도체가신기술을 앞세워 미래를 대비한다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김덕조 기자 기업을 다녀왔습니다.
경기도 부천에 위치한 고려반도체입니다.
국내 최초로 솔더볼 어태치 장비의 국산화에 성공한 이 기업은 지난 10여년간 국내 모든 BGA 팩키지 생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영업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을 시작으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려반도체의 핵심역량은 바로 신기술입니다.
(김덕조 기자)
"고려반도체의 주력생산품인 솔더볼 어태치 장비입니다. 그중에서도 핵심부품인 툴키트는 국내외 특허를 가지고 있어
이 회사의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c.g:고려반도체 지적재산권 현황)
특허 : 반도체소자의 플럭스 공급방법
웨이퍼의 어테치 방법 등 22건
실용신안 : 반도체 소자용 어테치장비
BGA 팩키지용 볼납 장치 등 14건
현재 고려반도체의 지적재산권은
가장 최근 최근에 획득한 반도체소자의 플럭스 공급방법 등
특허 22건, 실용 신안 14건입니다.
(박명순 고려반도체 대표이사)
탄탄한 주력사업을 발판으로 고려반도체는
향후 성장동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G: 고려반도체 신규사업)
레이저 다이닝 쏘우 시스템
-웨이퍼 두께 박막화 대비
-80미크론 이하 품질 안정화
-기계절단 한계 극복
-양산 라인 신뢰성 평가 중
반도체 웨이퍼 박막화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는 레이저 다이닝 쏘우 시스템.
웨이퍼두께가 0.2~0.3mm에서 0.05~0.1mm로 �曇팁鰥� 따라 기존의 기계적 절단방식에는 한계가 있어 레이저를 이용한 커팅 상용화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박명순 고려반도체 대표이사)
(C.G: 고려반도체 신규사업)
마이크로볼 제팅 시스템
-납,수은,카드뮴 제거
-저비용 및 고속 범핑
-50미크론 초미세 피치 구현
-산자부 주관 개발사업 과제
납이 들어가지 않는 친환경적인 제팅기술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현재 산업자원부 주관 청정생산기술 개발사업 과제로 지정돼
납,수은,카드뮴 등이 들어가지 않는 솔더볼 제작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명순 고려반도체 대표이사)
기존 솔더볼 어태치 장비에서 한단계 진화한 스몰볼 어태치 장비도 지난해 시작품을 시작으로 후속 모델 수주가 예정돼 있습니다.
전자기기 시장이 초소형화 됨에 따라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c.g: 고려반도체 실적 전망) /단위 억원
매출 06년 203
=> +23%
07년 250
영업익 06년 22.4
=> +50%
07년 33
올해 고려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보다 23% 늘어난 250억원. 영업익은 50% 증가한 33억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존 매출기반 위에 신규제품 매출로 실적 성장세를 지속시킨다는
전략입니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