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올 2/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높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영업이익 2천억원 달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대우증권은 LG전자의 2007년도 2/4분기 영업이익이 2천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CG) 대신증권 역시 LG전자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을 2천100억원으로 내다봤으며 동부증권도 2천억원 규모의 예상영업이익을 제시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특히 2분기 LG전자의 휴대폰 수익성 개선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S) 브랜드별 경쟁력 제고를 바탕으로 프리미엄급과 저가 물량의 믹스 효과가 나타나면서 올 2분기 영업이익률이 8%를 넘어설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 수출이 CDMA 중심에서 벗어나 GSM 시장의 진출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가고 있는 만큼 휴대폰 부문의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지털 어플라이언스의 경우 해외시장에서 지속되고 있는 가격경쟁력과 제품의 차별화로 수익성이 전체 외형성장률을 뛰어 넘을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S) 다만 디지털 디스플레이의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개선은 2분기 부진을 거쳐 3분기부터 가시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합니다. S) 이밖에도 LG필립스LCD가 2분기 흑자로 전환함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 등에 힘입어 LG전자의 2분기 경상이익도 2천5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한정연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