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화일약품, 사업다각화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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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화일약품이
코엔자임Q10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으로 사업다각화에 성공했습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자입니다.
화일약품의 상승세가 눈에 띕니다.
(C.G: 화일약품 주가추이)
1월 10일 6400원
=> 150%
7월 18일 현재 16000원
화일약품의 주가는 연초 6400원에
7월 현재 1만6천원까지 뛰어올랐습니다.
무려 150%의 상승률입니다.
이같은 상승은 화일약품이 추진해 오던
사업다각화 전략이 이제 결실로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C.G: 화일약품 매출 전망)
06년 상반기 254억원
=>22%
07년(E) 상반기 310억원
아직 가집계된 상태이지만
상반기 예상매출은 310억원,
지난해 254억원보다 22%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실적증가는 하반기 더욱 두드러집니다.
하반기 이후 화일약품의 성장을 이끌 사업은
코엔자임큐텐입니다.
(S: 상반기 코엔자임 계약 350억원)
올초 1월 식약청으로부터 코엔자임큐텐원료 개별 인정을 받았고
상반기 공급 계약은 총 6건의 350억원,
하반기에도 국내 식품회사와 제약회사에 수주가 전망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최근 특허를 받은 수용성 코엔자임큐텐이
또 한번의 실적 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신규사업은 완제의약품입니다.
(C.G: 화일약품 완제의약품 사업)
05년 항생제 전용공장 인수
06년 GMP 기준 통과
07년 베트남 첫 수출
08년 세파계 항생제 본격 매출
지난 2005년 인수한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 전용 생산 공장은
2006년 10월 GMP 기준을 통과하고 본격 사업화에 성공했습니다.
올 4월 베트남에 처음으로 85만달러 규모의 세파계 항생제 완제품 수출을
이뤄냈습니다. 조만간 추가 계약을 할 예정입니다.
원료의약품 시장의 한계를 돌파하자는 목적에서 추진한 이 사업은
내년 본격적인 매출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화일약품의 올해 예상매출액은 640억원,
순이익은 88억원입니다.
WOWTV-NEWS 김덕조입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