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가 해양경찰청의 제주, 속초, 완도 3개 해양경찰서와 해경 본청을 연결하는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습니다. 이번 해경의 종합상황관제시스템 구축은 체계적인 해상 감시 업무를 수행하고 사고 발생시 신속한 상황 분석과 판단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으로 삼성네트웍스는 통합 선박 모니터링 시스템 고도화와 상황 관제 시스템 구축 등 두 가지 프로젝트를 수행합니다. 삼성네트웍스는 대형 영상 디스플레이와 응용시스템 개발, 워크 스테이션과 데이타베이스 서버 등 정보화 인프라 구축, 상황감시 업무에 최적화 된 부대시설 구축 등을 진행합니다. 또한 내부 사용자와 운영자에 대한 교육과 기술이전, 별도의 상주 인력 지원으로 구축 이후에도 종합상황관제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할 계획입니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능동적인 지휘와 통제체제 확립, 신속한 상황 분석 , 초동 대응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해양 사고로 인한 피해규모가 현격히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삼성네트웍스가 공공기관에 제공해 온 영상회의, 컨택센터 등 IP 기반 정보통신 서비스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증거"라며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고품질의 맞춤형 IT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