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게임세상] 너 아직도 축구하니? 난 스카이다이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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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스포츠 게임의 주류를 이루던 야구나 축구,농구,테니스 등이 포화 상태에 이르면서 색다른 소재가 돋보이는 이색 스포츠 게임들이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족구나 탁구를 비롯해 아이스하키,프리 러닝(야마카시),스카이다이빙에 이르기까지 톡톡 튀는 소재들로 무장한 신작 게임들이 바로 트렌드의 주인공.특히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을 찾는 게이머들에게 이런 이색 게임들은 제2의 스포츠 게임 전성 시대를 예고하는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여름 방학 중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레드덕의 '공박'은 족구라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소재로 공개 시점부터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던 게임.실제 족구의 룰을 게임 속에 그대로 재현해 사실적인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간편한 조작과 팀워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모션과 화려한 그래픽 효과가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게임의 묘미를 본격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스폰서 시스템,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는 필살기 및 스킬 시스템 등 현실보다 더욱 리얼하고 통쾌한 족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탁구'를 소재로 한 액토즈소프트의 '엑스업'도 곧 게이머들에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색 스포츠 게임 중 하나.
탁구에 힙합이란 젊은 문화코드를 접목한 색다른 컨셉트로 무장한 '엑스업'은 마우스 움직임을 통해 탁구 라켓을 움직이는 독특한 마우스 스윙 방식을 도입했다.
빠른 공의 움직임과 스핀을 리얼하게 구현해 탁구공을 라켓으로 때리는 맛과 함께 속도감 있는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색 스포츠 게임들 중 익스트림 스포츠를 소재로 택한 게임들도 눈에 띈다.
드래곤플라이의'라카산'과 와이즈온의 '프리잭'이 바로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
드래곤플라이의 '라카산'은 수천 미터의 상공에서 자유낙하하는 스카이다이빙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실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유낙하의 시원하면서도 짜릿한 쾌감과 간단한 조작을 통한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 영화로 먼저 등장해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프리 러닝(야마카시)'을 소재로 한 와이즈온의 '프리잭'은 개성 있는 소재만으로도 많은 게이머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한 그라비티의 '바디첵 온라인'과 넥슨의'슬랩샷',그리고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중적 스포츠로 떠오른 인라인 스케이트를 소재로 한 엔플레버의 '스트리트 기어즈' 등 스포츠 게임 시장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고자 나선 다양한 게임들이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공박'을 개발하고 있는 레드덕의 이기정 팀장은 "승리의 쾌감을 즐길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스포츠는 게임과 가장 유사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소재"라며 "지금까지 시장에 공개된 몇몇 인기 종목에서 벗어나 신선한 스포츠의 쾌감을 제공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게임들이 더욱 많이 등장한다면 온라인 스포츠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
족구나 탁구를 비롯해 아이스하키,프리 러닝(야마카시),스카이다이빙에 이르기까지 톡톡 튀는 소재들로 무장한 신작 게임들이 바로 트렌드의 주인공.특히 가볍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게임을 찾는 게이머들에게 이런 이색 게임들은 제2의 스포츠 게임 전성 시대를 예고하는 기대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여름 방학 중 1차 비공개 시범서비스를 예정하고 있는 레드덕의 '공박'은 족구라는 친숙하면서도 색다른 소재로 공개 시점부터 게이머들의 주목을 받았던 게임.실제 족구의 룰을 게임 속에 그대로 재현해 사실적인 재미를 주는 것은 물론,간편한 조작과 팀워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술을 펼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역동적인 모션과 화려한 그래픽 효과가 돋보인다.
뿐만 아니라 스포츠 게임의 묘미를 본격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스폰서 시스템,보다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는 필살기 및 스킬 시스템 등 현실보다 더욱 리얼하고 통쾌한 족구의 재미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요소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탁구'를 소재로 한 액토즈소프트의 '엑스업'도 곧 게이머들에게 공개를 앞두고 있는 이색 스포츠 게임 중 하나.
탁구에 힙합이란 젊은 문화코드를 접목한 색다른 컨셉트로 무장한 '엑스업'은 마우스 움직임을 통해 탁구 라켓을 움직이는 독특한 마우스 스윙 방식을 도입했다.
빠른 공의 움직임과 스핀을 리얼하게 구현해 탁구공을 라켓으로 때리는 맛과 함께 속도감 있는 게임의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색 스포츠 게임들 중 익스트림 스포츠를 소재로 택한 게임들도 눈에 띈다.
드래곤플라이의'라카산'과 와이즈온의 '프리잭'이 바로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
드래곤플라이의 '라카산'은 수천 미터의 상공에서 자유낙하하는 스카이다이빙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실생활에서도 쉽게 접할 수 없는 자유낙하의 시원하면서도 짜릿한 쾌감과 간단한 조작을 통한 다양한 퍼포먼스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 영화로 먼저 등장해 신종 익스트림 스포츠로 이슈가 되고 있는 '프리 러닝(야마카시)'을 소재로 한 와이즈온의 '프리잭'은 개성 있는 소재만으로도 많은 게이머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외에도 아이스하키를 소재로 한 그라비티의 '바디첵 온라인'과 넥슨의'슬랩샷',그리고 최근 남녀노소를 불문한 대중적 스포츠로 떠오른 인라인 스케이트를 소재로 한 엔플레버의 '스트리트 기어즈' 등 스포츠 게임 시장의 블루오션을 창출하고자 나선 다양한 게임들이 서비스를 준비 중에 있다.
'공박'을 개발하고 있는 레드덕의 이기정 팀장은 "승리의 쾌감을 즐길 수 있고 스트레스 해소에 탁월한 스포츠는 게임과 가장 유사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소재"라며 "지금까지 시장에 공개된 몇몇 인기 종목에서 벗어나 신선한 스포츠의 쾌감을 제공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한 게임들이 더욱 많이 등장한다면 온라인 스포츠 게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