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외발 훈풍소식에 코스피지수가 1960선마저 넘어서면서 또다시 신고가 경신에 나섰습니다. 전준민기자 연결해 마감 시황 알아봅니다. CG1) - 미증시 랠리 가속도 견인 - 기관 3600억이상 공격적 매수 - 코스피 1960선 최고치 돌파 - 금융주 일제히 강세 행진 - IT,증권등 포트폴리오 구축 코스피지수가 1950선마저 훌쩍 뛰어넘으면서 이제 2000선 고지 점령을 불과 40포인안팎 사정권에 올려놨습니다. 전날 콜금리인상을 극복한 증시가 때마침 나타난 미증시 랠리에 가속도가 붙었구요. 3600억원이상 매수를 보이고 있는 기관들의 공격적인 사자세가 지수 상승폭을 확대시키는 일등공신 역할을 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53.16포인트나 급등한 1,962.91포인트로 1800선을 돌파한 이래 거래일수로 18일만에 1900선, 다시 1900 돌파 하룻만에 1960선도 점령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차익실현에 나선 코스닥지수는 2.85포인트 내린 825.37포인트로 엿새만에 내림세로 돌아섰습니다. 업종별론 철강과 전기가스, 전기전자업종이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주로 매기가 확산되는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구요. 시가총액상위종목으론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 6%이상 급등했고 포스코와 국민은행등도 동반오름세를 보여 증시급등을 견인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예상보다 빠른 경기회복과 기업실적 개선, 그리고 풍부한 유동성등 펀더멘털과 수급개선을 상승요인으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에다 환율과 유가등 불확실한 요인은 남아있다는 점에서 업황이 개선되는 it업종과 자통법 통과와 m&a기대감이 남아있는 증권보험등 주요업종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하는 전략이 필요하단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여의도에서 wow-tv news 전준민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