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은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개별 종목의 대명사로 불리던 플래닛82는 끊없는 추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올초 1월23일 569.99p 시작으로 7월 13일 현재 831.09p까지 무려 46%나 상승했습니다. 하지만 플래닛82는 1월 5일 18700원부터 내리기 시작해 67%나 하락한 605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기존 나노이미지센서 기술에 대한 의혹과 상용화에 대한 의문, 실질적인 매출 효과가 없다는 점 등이 주가하락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최대주주가 주식을 시간외로 매도한뒤 이를 통해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 것 등 도 주가하락의 요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자금확보를 통해 관리탈피를 추진할 것이고 나노 이미지센서 기술검증은 계획되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상용화도 시간이 다소 소요되는 부분은 있지만 확보된 자금을 통해 추진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주식시장의 신고가 행진속에 상대적으로 소외된 종목들의 시름은 더해가고 있습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