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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 요구 내년 예산 8.4% 늘어 257조원 … 인공위성 첫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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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요구 예산에는 매년 되풀이되는 예산 항목 외에 새로운 항목이 여럿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게 사병 외출용 배낭 보급과 인공위성 발사다.

    국방부는 총 16만개의 외출용 배낭을 만들어 전 부대에 보급한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사병들이 외출·외박·휴가 시 비닐가방이나 종이가방을 들고 나가는 게 보기 좋지 않다며 사병 세 명당 한 개꼴로 돌아가면서 쓸 수 있게 외출용 배낭을 지급한다는 것.총 예산은 12억원인데 일단 내년엔 5억원으로 7만개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과학기술부는 내년 말 고흥우주센터에서 자체 기술로 만든 발사체를 통해 우리 인공위성을 최초로 발사할 계획이라며 관련 예산 1222억원을 요청했다.

    예산 내역은 우주발사체 개발에 664억원,우주센터 건설에 558억원이다.

    복지부는 출산·아동쪽에 신경을 썼다.

    내년부터 임산부들에게 '표준 모자보건수첩'과 철분제를 보건소를 통해 지급하고,체조와 태교,분만 관련 프로그램도 골라서 들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사업 예산으로 35억원을 신청했다.

    환경부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94억원을 들여 18개 국립공원에 총 576명의 국립공원 지킴이를 배치할 계획.등산객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공원 관리도 강화할 목적이다.

    이 밖에 반환되는 용산 미군부대 부지를 공원으로 바꾸는 사업에 12억원,일정 규모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는 지방 기업에 고용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에 130억원,가정폭력과 성폭력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여성에게 공동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에 4억원이 각각 요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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