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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 "'i30'이 기아차 '씨드' 간섭효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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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국 현대자동차 사장은 현대차의 유럽전략 차종 'i30(아이 써티)'이 기아차의 '씨드'와 간섭효과가 없다며 유럽시장에서의 성공을 자신했다.

    간섭효과란 기존 브랜드에서 확장된 신제품이 출시될 경우 제품 간의 충돌이 일어나 수익성을 깎아 먹는 현상을 말한다.

    최 사장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페이퍼테이너 뮤지엄에서 열린 'i30' 신차 발표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i30'가 투입될 유럽의 C세그먼트(차종) 시장은 400만~500만대 규모의 큰 시장"이라며 "따라서 기아차의 씨드와 간섭효과는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i30'가 경쟁할 상대는 폭스바겐과 푸조"라면서 "'i30'는 기획단계부터 유럽시장을 겨냥하고 만든 차"라고 강조했다.

    이번에 현대차에서 출시한 'i30'는 이미 올초부터 유럽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기아차의 유럽전략차종 '씨드'의 자매 모델로 두 모델 모두 해치백 형식을 적용했다. 다만, 씨드는 유럽에서만 판매되는 반면, 'i30'는 국내와 유럽에서 모두 판매된다.

    이에 따라 일부에서는 이번 'i30'의 출시로 현재 유럽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기아차의 '씨드'의 판매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국내에서 6000대, 유럽을 포함한 해외에서는 오는 8월부터 7만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향후 국내 2만대, 수출 24만대 등 연간 최대 26만여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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