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수출입물가 상승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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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던 수출입물가가 지난달에는 오름폭이 다소 둔화됐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 수출입물가 동향'에 따르면 6월 수출물가는 비철금속제품이 관련 국제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내림세를 보인 반면 석유화학제품이 국제유가 상승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반도체품목도 D램 등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보임에 따라 전월대비 0.2% 상승했고,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1% 올랐습니다.
한편 6월중 수입물가는 소비재(0.2%)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인 반면 자본재(-0.6%)가 환율하락의 영향을 받으며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원자재(-0.1%)가 원유와 농산물 관련 품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비철금속소재의 내림세가 두드러지면서 전월보다 0.1% 하락했고, 전년동월과 비교하면 1.6% 상승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