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시중 자금 흐름의 추세적 변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코스피지수 목표치를 2201포인트로 올렸습니다. 홍춘욱 투자분석팀장은 주식형 펀드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개인 투자자의 직접 투자자금도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등 가계 자산의 증시 유입이 하반기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홍팀장은 글로벌 경기회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IT업종을 중심으로 실적 전망이 개선되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 고용 호조로 건설과 자동차 등 주요 내수기업의 이익 개선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