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케미칼이 석유화학업종 장기 호황 기대감에 강세다.

11일 오전 11시 14분 현재 케이피케미칼은 전날 대비 6.06%(500원) 상승한 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89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

서울증권은 이날 석유화학업종에 대해 긍정적 업황 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탑픽으로 케이피케미칼을 제시했다.

유영국 서울증권 연구원은 "면화가격 강세에 따라 폴리에스터 수급이 호전되면 케이피케미칼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5000원을 유지했다.

한편, 서울증권은 석유화학업종 탑픽으로 케이피케미칼과 함께 호남석유와 한화석화도 추천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