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서울, 'e-스포츠 메카'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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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 서울에서 세계 e-스포츠게임대회가 열립니다. 시예산 8억원이 투여되는 이번 국제행사의 충분한 사전준비가 아쉬워보입니다. 전재홍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오는 8월 서울과 태백에서 세계 e-스포츠게임대회가 동시에 열립니다.
서울에서는 서울특별시가 태백에서 개최되는 행사는 태백시와 이광재의원이 위원장으로 있는 IEF가 주최합니다.
일정이 겹치지만 서울시 측에서는 불과 2주전에 알았다고 변명합니다.
인터뷰> 윤재삼 서울시 문화관광팀장
"IEF가 겹친다는 말을 최근에 들었다...얘기할순없다." - 15:16:04
일정이 겹치므로 선수단과 언론사들도 어느 한쪽 대회는 포기해야되는 입장.
국제적인 대회라면 중계를 하기위한 중계권료를 방송사로 부터 받는 것이 당연하지만 오히려 해외방송단이나 선수단도 초청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윤재삼 서울시 문화관광팀장
01:17:56-01:18:10
"중계권료는 받는게 없습니다.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시에서 올해 이 행사를 위해 투여하는 순수예산은 8억원.
서울시가 야심차게 세계 온라인게임메카 '서울'을 만들기 위해 많은 예산을 준비한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
성공여부를 떠나 같은 일정에 개최되는 태백시의 국제대회와 경쟁해야 하는 현실에 부딪혔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