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펀드판매보수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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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 투자자보호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혀온 판매보수 문제와 판매채널 확대 문제 해결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유주안 기자입니다.
앞으로 펀드투자기간동안 판매보수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판매보수제 대신 펀드가입시 한 번만 부과되는 수수료체계가 도입됩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펀드판매선진화방안'을 3분기부터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주현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2국장)
"공시 강화에 따른 시장규율과 경쟁도입을 통한 해결을 원칙으로 우리나라에서 관행적으로 정착된 판매보수에 대해서는 한도제한 등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
펀드판매망도 선진화됩니다.
자산운용사가 본점에 한해 펀드발행잔액의 20% 안에서만 직접판매할 수 있도록 한 규제가 폐지되고 온라인펀드판매도 활성화됩니다.
판매사와 운용사 간 불균형도 개선돼, 판매회사가 자산운용사로부터 편익 등을 제공받거나 온라인펀드 출시에 간섭하는 등 우월적 지위를 남용할 경우에는 시정조치를 받게 됩니다.
이밖에 금감위는 투자설명서와 운용보고서를 보다 쉽게 쓰도록 하고 자체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추도록 해 불완전판매를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