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상한제와 대출 규제 등 각종 규제 속에 올 상반기 분양 물량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보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주택보증의 보증 가구수는 7만9661가구로 지난해 10만5861가구에 비해 25% 가량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단지수도 395개로 지난해 444개와 비교해 11% 줄었으며, 보증액수도 20조7958억원으로 지난해 21조7509억원에 비해 4% 떨어졌습니다. 지역별로는 16개 시도 가운데 서울과 인천, 충남, 전남 지역만 공급량이 늘었고, 부산과 대구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각각 50%, 23% 수준에 그쳤습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