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원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 박사(54)가 10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첫 'KRISS 펠로우'로 선정됐다.

KRISS 펠로우는 세계 초일류 국가표준기관으로의 성장에 기여할 핵심 인재를 선정하거나 유치,안정적인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주기 위한 제도다.

해당 연구원에게는 연간 1억원 한도의 연구개발 활동비가 지원되고 파격적인 성과급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문 박사는 '초박막 나노분석 MEIS 기술' 및 '산화막 계면 분석 기술'을 개발해 국내외 반도체 산업체의 측정 신뢰성 향상에 기여했으며 2003년부터 나노 표면분석 기술을 바이오 의료 분야에 적용한 단일세포 측정제어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