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텍의 자회사인 다코웰이 신 재생 에너지를 근간으로 한 몽골의 사막화 방지사업에 나섭니다. 산자부 승인과 자금 지원 등을 근간으로 향후 해외시장 공략도 구상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신재생 에너지 기술개발 사업과 관련한 협약 체결서입니다. 이 협약 체결서는 다스텍의 자회사 다코웰이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몽골의 사막화 방지사업의 주체가 됐음을 산자부가 승인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코웰이 이번에 새롭게 진출하게 되는 사막화 방지사업은 몽골에 100만여 평의 토지를 무상으로 60년 동안 임대 받아 태양광과 풍력 발전사업 등을 추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입니다. 황상열 다스텍/다코웰 회장 "산자부와 민간기업이 같이 협력해서 공동개발 하는 것인데 대성그룹의 김영훈 회장과 대구도시가스, 다코웰 그리고 몇 개사가 사막화 방지가 된다는 하나의 실증을 보여주는 사업이다" 산자부는 앞으로 2년 동안 27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다코웰은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전반적인 시스템 부문을 맡게 됩니다. 황상열 다스텍/다코웰 회장 "태양광을 이용한 발전을 통해 하는 사업이다. 태양광 발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파워콘트롤화 시스템인데 이를 포함해 낙뢰보호 장치 그리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시스템, 감시 카메라 등등 주요한 전자시스템을 다코웰이 담당하게 된다" 현재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경우 교토의정서 협약에 따라 각 국이 환경과 공해 부문에 수 많은 인력과 자금 등을 투자하고 있어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경우 회사의 수익성 증대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다코웰은 사막화 방지사업과 관련해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경우 유럽과 아프리카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황상열 다스텍/다코웰 회장 "산자부와 공동으로 개발해서 보다 큰 용량의 제품을 만들게 되면 우리나라 국내는 물론 일본과 유럽, 아프리카까지도 수출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각광을 받도록 하겠다. 이미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값싼 노동력과 한국의 기술력, 개발력을 근간으로 싸고 우수한 제품을 판매하게 될 것이다" 정부기관으로부터 태양광발전 사업에 사용되는 필수 부품과 핵심기술을 보유한 우량 벤처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다코웰은 경쟁국인 독일과 일본에 비해서도 월등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다스텍은 다코웰의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WOWTV-NEWS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