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VGX제약, 오송단지에 2억달러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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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VGX제약이 충청북도 오송생명과학단지에 본사와 연구소 설립 등을 위해 내년부터 총 2억 달러를 투자합니다.
충청북도는 9일 미국 VGX제약과 오송단지 외국인투자유치협약을 체결했으며, VGX제약은 12만2천㎡ 부지에 본사, 연구소 및 cGMP 생산시설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필라델피아에 본사를 둔 VGX제약은 종 조셉 김 사장(J. Joseph Kim, Ph.D.) 등이 설립한 DNA백신 바이오텍 기업으로 국내 코스닥에 상장된 VGX인터내셔날(구 동일패브릭)의 모기업입니다.
VGX제약은 AIDS치료제인 픽토비르와 C형간염치료제인 VGX-410C의 임상 2상을 진행중이며, 양산에 필요한 생산시설 투자를 위해 오송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