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은행들은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은 13으로 2분기 6보다 2배 이상 높아졌고, 2005년 1분기에 기록한 18 이후 2년 반만에 최고를 나타냈습니다. 은행들은 부실채권비율과 연체율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 리스크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아직까지 중소기업 대출을 우려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