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제 영향 여름휴가 4년째 감소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5일제 시행으로 별도 여름휴가를 주는 기업이 줄면서 여름휴가가 4년째 짧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100인 이상 기업 228개를 대상으로 '2007년 하계휴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올 여름휴가는 평균 3.9일로 지난해 4일보다 0.1일 줄었으며 지난 2003년 4.4일 이래 계속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경총은 "주 40시간 근무제가 2004년 도입된 이래 법정 연차 휴가 이외 여름휴가제도를 폐지하거나 축소하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