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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비즈' 바람‥캐주얼 셔츠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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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더운 여름철에 넥타이 없이 가벼운 옷차림으로 업무효율성을 높이자는 '쿨비즈(cool biz)'가 유행하면서 셔츠와 캐주얼 의류 등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트렌디 정장의 6월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2%나 증가했다고 밝혔다. 빈폴,폴로,타미힐피거,헤지스 등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의 6월 매출도 면바지와 가벼운 재킷,캐주얼 셔츠 등의 판매 호조로 작년보다 19.3% 늘었다. 롯데는 여름철을 맞아 닥스,레노마,듀퐁,파코라반 등 유명 브랜드와 함께 기획한 '쿨비즈 셔츠'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준비한 수량 2만여장 중 1만장 이상이 팔렸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에서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의 6월 매출이 작년보다 17%나 늘었고 20~30대용 캐릭터 정장과 셔츠류도 각각 4%,5%가량 매출이 신장했다. 현대백화점과 니나리찌,카운테스마라 등 드레스 셔츠 전문 브랜드가 함께 선보이고 있는 쿨비즈용 '소프트 셔츠' 역시 부드러운 색상과 몸 선을 살려주는 디자인,시원한 소재 등이 좋은 반응을 얻어 5~6월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0%가량 증가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6월 들어 넥타이를 매지 않아도 자연스러운 멋이 나도록 칼라 길이를 늘리거나 과감한 색상을 사용한 '노타이 셔츠'의 매출이 작년보다 30% 이상 신장했다. 모헤어(mohair)나 쿨울(cool-wool) 등 고급 여름용 소재를 사용한 정장도 6월 매출이 작년보다 40%가량 늘었다.반면 넥타이 판매는 줄어들어 롯데백화점에서는 6월 이후 넥타이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현대백화점은 1%가량 감소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쿨비즈 유행 이후 넥타이 대신 화사한 색상이나 독특한 디자인의 셔츠를 입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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