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 실적악화‥CEO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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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투자은행 UBS그룹은 5일 현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워플리를 부 CEO인 마르셀 로너로 전격 교체했다.
UBS는 헤지펀드의 편법 운용에 따른 비난과 함께 투자자들로부터 해체 위기를 겪지 않도록 은행업과 자산관리업에 집중해 실적을 올리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UBS는 지난 3월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와 관련해 1억2400만달러의 손실을 본 후 딜런 리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폐쇄한 바 있다. 또 자사가 관여하는 헤지펀드의 공격적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편법을 동원해 온 '헤지펀드의 호텔'이라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UBS는 또 이날 계열사 웰스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 사장인 라울 웨일을 신임 CEO로 승진한 로너의 후임으로 전 세계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부분 회장 겸 CEO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UBS는 마르셀 오스펠이 회장직에 재지명 추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UBS는 헤지펀드의 편법 운용에 따른 비난과 함께 투자자들로부터 해체 위기를 겪지 않도록 은행업과 자산관리업에 집중해 실적을 올리라는 압력을 받아왔다. UBS는 지난 3월 서브프라임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위기와 관련해 1억2400만달러의 손실을 본 후 딜런 리드 캐피털 매니지먼트를 폐쇄한 바 있다. 또 자사가 관여하는 헤지펀드의 공격적 운용을 유도하기 위해 편법을 동원해 온 '헤지펀드의 호텔'이라는 비난을 사기도 했다. UBS는 또 이날 계열사 웰스 매니지먼트 인터내셔널 사장인 라울 웨일을 신임 CEO로 승진한 로너의 후임으로 전 세계 자산관리 및 기업금융 부분 회장 겸 CEO에 임명했다. 이와 함께 UBS는 마르셀 오스펠이 회장직에 재지명 추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