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06 11:45
수정2007.07.06 11:45
기아자동차가 '스포티지'의 해외생산을 확대합니다.
기아차는 "중국에서 올 연말부터 스포티지 생산에 들어가 내년에 3만대를 자체 생산하고 슬로바키아 공장의 경우 올해 4만 5000대에서 내년에는 10만 5000대로 생산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아차는 "최근 유럽과 중국에서 소형SUV가 인기를 끌고 있고 높은 관세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안태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