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이 메가스터디에 대한 첫 분석보고서에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6일 씨티는 온라인 교육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메가스터디의 실적도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이라고 판단했다.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시장이 향후 3년간 연평균 각각 25%와 4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업황 강세 속에서 메가스터디는 강한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있어 긍정적이라는 것.

씨티는 "브랜드파워를 이용해 중등 교육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으며 초등 교육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9년까지 주당순익이 연평균 26%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26만원으로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