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전반적인 침체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서울과 분당의 오피스 시장은 회복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정보업체 저스트알이 서울시와 분당에 소재하는 연면적 2000평 이상 554개 오피스빌딩을 대상으로 임대, 공실률, 매매 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공실률은 하락하고 임대료는 상승한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시 대형 오피스 공실률은 지난 2분기 2.4%를 기록해 지난 1분기보다 0.6%포인트 낮아졌고 분당권역은 1.1%로 무려 4.3%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저스트알 김우희 상무는 "증시활황 등으로 오피스 수요가 증가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며 하반기에도 경기회복세를 타고 오피스 시장이 활황기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