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이 다시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하는 걸까요? 올해 들어 하락세를 보였던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가 2채 중 1채 꼴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미 세금을 회피하기 위해 나왔던 급매물은 소진됐고, 동탄2신도시의 강남 대체성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재건축 호가가 오른 것으로 보이는데요, 전체 집값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의 깊게 지켜봐야겠습니다.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0.09% 올랐고, 전세가는 0.04% 올랐습니다. 서울은 매매가 6월 중순보다 상승세 둔화가 됐지만, 4주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 서울시 아파트 매매가 서대문구 0.23%, 중구 0.22%, 강북구 0.2%로 모두 0.2% 이상의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서대문구는 홍제동 일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형성되면서 실거래가 강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강남구 0.18%, 강동구 0.18%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특히 강남구는 개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 강세를 기록하면서 높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강남구 아파트 매매가) 개포동 주공4단지 49㎡ 매매가 11억2500만원 / 1500만원 상승, 대치동 개포우성2차 148㎡ 매매가 23억3500만원 / 5000만원 상승 2.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도봉구 0.13%, 강북구 0.11%, 동대문구 0.1%로 모두 0.1% 이상의 오름세 있었습니다. 도봉구는 창동 일대에서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양천구 -0.06%, 금천구 -0.07%로 소폭의 하락세 기록했는데요, 지난주보다 하락세 둔화된 상탭니다. (서울시 아파트 전세가) 도봉구 창동 신창 82㎡ 전세가 9000만원 / 500만원 상승, 금천구 시흥동 베르빌 109㎡ 전세가 1억5500만원 / 500만원 하락 7월4일(수) 분양일정입니다. 청약접수 - 서울시 서대문구 냉천동 무주택,1순위,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 임광그대家 무주택,1,2순위 / 당첨자발표 - 서울시 은평구 수색동 수색자이1,2단지 지금 과테말라에서는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전이 한창이죠? 경쟁국 대통령들까지 유치전에 가세했다고 하니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지는데요, 이틀 뒤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을 열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됐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강남구의 시세보시면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대림 e-편한세상에서 제공하는 오늘의 아파트시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