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비리 혐의로 현대를 떠났던 김윤규 전 현대아산 부회장이 독자적인 대북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김 전 부회장이 대북사업을 위해 작년에 설립한 ㈜아천글로벌코퍼레이션은 지난달 21일 북측으로부터 동해선 육로를 통해 철갑상어 531㎏을 반입했습니다. 아천글로벌의 부사장인 육재희 전 현대아산 상무가 지난달 18∼20일 금강산을 방문해 철갑상어 반입 문제를 최종 논의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