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7.03 16:47
수정2007.07.03 16:47
황창규 삼성전자 사장(반도체총괄)이 부품 독점공급제도를 없애라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일부 사업부문에 들어가는 특정부품에 대해 독점 공급을 인정해줬으나, 이 제도를 최근 철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황창규 사장은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모든 부품에 대해 2개 이상의 업체로부터 공급받는 체제로 전환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