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이 국내 최초로 중간층이 비어있어 건물이 공중에 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행어(Hanger)구조 건축물을 선보였습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건물은 대구시 주택공사 신사옥으로, 지상 4층과 5층이 없고 6층부터 건물이 떠 있는 구조로 건축됐습니다. 이 건물은 이미 지난달 대구시 달서구청의 사용승인을 받아 입주를 시작했으며, 독특한 외관 ��문에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행어구조 공법이 10층 이상 대형건축물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