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증권주 '성장주'관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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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증권주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과거 전통적인 시황산업에서 벗어나 성장주로 지켜봐야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낙관적인 증시 전망, 그리고 자본시장통합법 수혜까지 겹치며 증권주를 더이상 과거잣대로 봐선 안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증권주는 지난달 16일 한때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20% 넘게 조정을 보였지만, 반등에 성공하며 꺽이지않는 상승에너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번 랠리는 1차 랠리와 달리 개인이 아닌 기관과 외국인이 주도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증권업을 시황산업이 아닌 성장주 관점으로 바라봐야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인식 변화와 새로운 영업환경에따른 신성장 동력 확보 그리고 M&A재료가 그 것입니다.
거래대금 증가에따른 실적모멘텀은 보너스로 이를 근거로 증권주는 하반기 유망주 가운데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대우증권은 강력한 논조로 증권주 매수타이밍을 고려해야한다고 주장했고, 삼성증권과 대신증권도 7월 유망주로 증권주를 선정했습니다.
연초대비 60% 넘게 오른 증권주, 부담스런 주가 상승률이지만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환경변화는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WOW-TV NEWS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