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국내는 대형성장주, 해외는 라틴 유망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올 하반기 역시 국내외를 불문하고 주식형펀드 투자를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하반기 펀드 투자전략 유주안 기자가 소개합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까지 투자해온 펀드를 유지하되 포트폴리오 일부 조정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주식형펀드가 해외주식형펀드보다 두 배 이상 수익률을 올린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반기에도 국내주식형펀드의 선전이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국내주식형과 해외주식형의 배분에 있어서 포트폴리오 점검과 대응이 수월한 국내주식형펀드 비중을 많게는 7대3까지 늘리라는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국내주식형펀드는 대형성장주펀드 전망이 좋습니다.
[인터뷰]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 팀장)(08:07:16~43)
“중소형가치주가 인기를 끌었던 상반기에 비해서 저PER주를 찾기 힘들어 가치주 발굴이 쉽지 않다.
투자규모도 워낙 커지다보니 흡수할만한 중소형주가 없는 상황이어서 대형성장주가 두각을 나타낼 것이다.”
주식형펀드의 강세가 점쳐지는 것은 해외펀드도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이머징마켓 투자가 계속해서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지역은 중국, 인도의 성장세와 더불어 여전히 유망주로 꼽히고 라틴아메리카지역은 이머징마켓 중에서도 상대적으로 저평가돼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합니다.
그러나 그때그때 인기지역펀드로 갈아타기를 반복하다보면 오히려 투자적기를 놓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섹터펀드열풍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수자원과 대체에너지펀드 출시가 줄을 잇고 농업에 투자하는 펀드가 양호한 실적을 올리며 환경관련펀드가 유망하다는 분석입니다.
WOW-TV NEWS 유주안입니다.
유주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