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연중 최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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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이면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 때 923원선까지 상승했지만 장막판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지난 주말보다 2원10전 떨어진 921원70전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오늘 종가는 지난 5월7일 기록했던 연중최저치 922원30전을 두 달여만에 경신한 것입니다.
주식시장에서 외국인들의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지난달 수출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환율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엔달러 환율도 엔화의 강세로 122엔선까지 하락했지만 원달러 환율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면서 원엔 환율은 100엔당 749원90전으로 750원선을 밑돌았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