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국제상사, 9월 리모델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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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펙스 브랜드만 빼놓고 모든 것을 바꾸겠다. 이대훈 국제상사 사장의 말입니다.
대주주가 바뀌고 고객이 변한만큼 국제상사도 거듭나겠다는 의지입니다.
전국의 모든 매장을 직접 둘러 보는 게 이사장의 첫번째 목표였습니다.
이대훈 국제상사 사장 “전국 매장 모두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동 거리만 2만km에 달하는 강행군이었다. 현장의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개선하도록 조치했고 하반기 모든 경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국제상사의 재무상태는 이미 초일류기업입니다. 상장사로는 보기 드물게 무차입 경영을 실현했습니다.
이대훈 국제상사 사장 “완전 무차입 구조 실현해 어떤 사업, 어떤 투자도 부담없이추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국제센터 리모델링은 하반기 주력 사업입니다. 국제상사를 상징하는, 그리고 용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니다.
이대훈 국제상사 사장 “9월부터 2년여에 걸쳐 국제센터 리모델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용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다시 태어날 전망이다”
경영정상화 원년인 올해는 매출과 실적 개선도 기대됩니다. 해외시장 공략도 재가동됩니다.
이대훈 국제상사 사장 “브랜드 전체 매출은 지난해 보다 10% 이상 증가한 2500억원 무난할 전망이다. 프로스펙스만 해도 17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 해외 소비자들 대상으로 한 마케팅도 조만간 전개할 계획이다”
10년이라는 긴 터널을 이제 막 통과한 국제상사, 지난 10년이 잃어버린 시간이 아닌100년을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