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달 29일 이사회에서 가상망 이동통신(MVNO)사업 '힐리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SK텔레콤 USA 홀딩스에 1억 달러 범위내에서 증자에 나섭니다. SK텔레콤은 출자예산 한도내에서 사업의 진행경과에 따른 구체적인 증자 참여 금액, 시기 등에 관한 세부사항은 대표이사에게 위임하기로 했습니다. 힐리오는 SK텔레콤과 미국 인터넷서비스회사인 어스링크가 2005년 2월 50대 50의 투자비율로 설립한 회사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